조선 최고의 조향사 수연과 그녀의 향을 사랑한 남자 봉림대군박소정의 장편소설 『모란꽃이 모랑모랑 피어서』. 조선 최초의 조향사를 꿈꾸는 주인공 수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로는 좀처럼 표현하기 어려운 향기의 세계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장으로 그려냈다. 또한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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