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자전소설로, 정신분열증이라는 병과 증상, 그 원인과 치료과정을 통찰력 있게 묘사한 메디컬 서스펜스. 열여섯의 데버러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내면의 어두운 왕국에 싸여, 세상에서 고립된 채 고통스러운 광기의 세계에 빠져든다.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과 사회적 편견에 맞서 힘겹게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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