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을 잊은 사람들』은 사랑과 행복, 희망 등 예쁜 주제도 다루고 있지만, 이별과 그리움, 아픔, 삶의 무게 등 꽤 무거운 주제도 담겨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그리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이라는 시구는 이 책에 단 두 번밖에 나오지 않지만, 이 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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