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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유려한 신앙고백의 시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시인 박원금. 그녀가 시집 『완』과 『복락원』을 출간 이십여 년 만에 다시 합본하여 돌아왔다.『완 에덴 가다』는 한마음 한 뜻의 부부를 뜻하는 ‘완(one)’이 태초의 고향 ‘에덴’으로 회귀하는 순례의 기록을 담고 있다. 가도 가도 고단한 인생길, 믿음과 반려가 곁에 없다면 얼마나 외롭고 험난할까. 그녀의 시는 ‘완’과 함께, 자연과 함께,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는 기쁨을 알려주는 지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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