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둥병 환자였던 3조(祖) 승찬(僧璨)스님은 1조인 달마를 이은 2조 혜가스님의 제자가 되어 마음을 깨우쳐 병을 낫고 평생을 은거하며 지냈다. 그리고 법회를 하던 중 큰 나무 밑에서 합장한 채 서서 입적했고, 사리(舍利) 300과와 『신심명』을 남겼다. 『신심명』은 ‘불법이 전해진 후로 최고의 문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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