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로는 귀양을 갔다가 아들의 상소로 풀려났어요. 아들이 중종의 딸 호혜 공주의 남편이었거든요. 김안로는 세자를 보호한다며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이 있으면 모조리 죽였어요. 신형식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