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외로움, 중2병, 휴식, 사랑 등 다양한 소재를 아우른다.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법한 장면에서 저자는 속 깊은 술친구가 되어 준다. 하지만 이 책이 공감으로 끝나는 감정 설명서는 아니다. 이 술친구의 말에는 그전에는 거의 들을 수 없었던 산뜻한 제안이 담겨 있다.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서 더 솔깃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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