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절대적인 자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무아(無我)와 무위(無爲)’를 주장했다. 완전한 ‘무아’나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면 결국 삶이나 죽음이 같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삶이 자연인 것처럼 죽음도 자연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세’에 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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