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읽는다『금수회의록 외』. 개화기 작가의 시대정신과 예술정신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금수회의록》은 우화적 형식과 그 당시 유행인 토론이나 연설문 형식을 빌려 당시 사회와 국민들에게 강렬한 풍자와 비판으로 국민의식의 계몽을 추구한다. 《금수회의록》뿐만 아니라《공진회》,《기생》,《인력거군》,《시골 노인 이야기》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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