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숙의 산문집.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조금만 귀 기울여 듣고, 조금만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발견할 수 있는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소소한 일상 이야기이다. 점점 삭막해져 가는 도시에서, 늘 바쁘게 앞만 보며 달리는 사람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춰 쉬어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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