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산문집 『하얀 자취』. 크게 5부로 나뉜 이 산문집은 1부 선황 '보통의 기품', 2부 지분 '가장 아름다운 시절', 3부 백록 '오래된 서재', 4부 양홍 '영원한 그리움', 5부 호분 '하루의 민낯'으로 구성되어 있다. 붉은 소설, 시간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오렌지색 조명, 보통의 기품 등 주옥같은 산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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