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전>은 고대 중국 사회에서 일종의 점서로서 기능을 해온 ≪주역≫이 새롭게 해석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 즉 ≪주역≫의 난해하고 심원한 세계로 이끌어 줄 총론 성격의 글인 셈이다. 이 책은 <계사전>을 완역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경전을 인용·비교해서 기독교·불교·노장사상 등과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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