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의 로맨스 장편소설 『애비뉴』. 입맞춤도, 포옹도 시작함과 동시에 끝이 났다. 유주에게는 수아가, 수아에게는 유주가 그런 존재였기에, 서로의 길은 그렇게 닿았다가 떨어졌다. 시간이 흐르고 현실과 마주한 유주가 움직이기 ?가했을 때 수아는 다시 웃을 수 있었다. 오롯이 그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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