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하고 한반도가 광복을 맞던 무렵 「경성방송국」이라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펼쳐진 인간적 절망과 희망의 풍경을 되살려낸 장편소설이다. 하루아침에 ‘게이죠(경성)’가 ‘서울’로 바뀐 격변의 그 시기에 운명처럼 방송국 마이크 앞에 있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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