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중앙시선' 22권. 2012년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이한 고운기 시인의 시집. 이번 시집은 고운기 시인의 30년 시력(詩歷)을 결산하는 가편들로 빼곡하다. 시인은 자유자재로 역사와 사담을, 해학과 정색을, 민담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람살이의 사연들을 채집한다. 무기교의 기교를 현시하는 그 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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