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운경의 에세이 『경이로운 순간』.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여행을 하고 예술을 접하며 받은 느낌을 옮겨 놓았다고 말한다. 새벽에 열리는 소리, 뜨락에 흐르는 달빛처럼, 자백, 기억의 편린 최초의 조각, 경이로운 순간 등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사물과 계절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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