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언론매체에 논쟁적인 글을 써 온 출판평론가 한기호가 치매 초기의 어머니를 홀로 모시며 쓴 6년간의 일상의 기록이다. 30년 넘게 출판계에 몸담아 오며 처음으로 고백하는 가정사와, 요리와 집안일에 지친 중년 남성의 속마음이 담겨 있다. 누구보다 도전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왔지만 그 또한 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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