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인교는 매일 뽑기 통을 바라보며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혹은 인형을 뽑기를 바랐답니다. 그런데 그런 바람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오히려 실망을 주고 엄마에게 혼이 나게 만들기도 했어요. 그런 인교가 앵두 할아버지와 옥상에 텃밭을 가꾸며 뿌린 만큼 거두는 결과에 만족하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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