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아빠가』는 대한민국에서 진짜 ‘어른’이 되려는 한 아비의 이야기이다. 이제라도 철이 든 못난 아비의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글에 담았다. 김영오 씨는 딸 유민이를 보내고서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가슴을 치고 머리를 쥐어박았다. 얼마나 못난 아비이고 못난 시민이었던가를 깨달았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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