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카와 히로유키 장편소설 『악당』제2권. 거대 운송회사와 정제계 비리를 메인 사건으로 한 니노미야 콤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북한 두만강의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 살아 돌아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어느 날, 니노미야의 사무실로 불길한 기운의 전화 벨소리가 울려 퍼진다. 잊을 만하면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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