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 보트에서 살아가는 어느 소녀의 독백, “나는 나무 위에 살고 있어요. 혼자 살지만 많이 외롭진 않아요” 커다란 태풍에 숲으로 떠밀려 온 보트 한 척이 나무 위에 걸려 있다. 소녀가 보트의 선실에서 지낸 지는 벌써 일 년.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소녀를 이어 주는 것은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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