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반적으로 일본인 거류지의 생성과 변화 과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한국 근대 도시사 연구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인 성격을 가진다. 특히 일본인 거류지 연구를 과연 한국 근대 도시사 연구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느냐의 문제부터 시작하여, 일본인들에 의해 남겨진 기록들을 위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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