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를 쓰지 않아도 시인이다.절필을 선언했던 시인 안도현이 새로운 문장으로 시인의 마음을 드러냈다.『안도현 잡문』은 3년 동안 시인 안도현이 트위터에 올린 1만여 개의 글 중, 244개의 글을 추려 엮은 책이다. 책에는 시를 쓰지 않고 지내는 떫은 시간에 시를 쓰는 마음으로, 잡스러운 문장으로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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