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되고 싶은 이치히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동화로 유대계 시인이자 수공업자였던 이치히 망어의 <길가에 나무 한 그루 서 있네>라는 시를 후베르트 가이스바우어가 동화로 풀어 썼다. 이치히네 집 앞엔 등 굽은 노인처럼 가지가 휘어진 늙은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데, 겨울이 되면 새들도 떠나고, 잎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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