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아모스는 자신의 몸에 달라붙은 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해 진드기새를 고용한다. 과묵하고 성실한 진드기새 쿰바는 벌레잡는 솜씨는 훌륭하지만, '농담'을 전혀 알아듣지 못해 아모스를 난감하게 한다. 뭐든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쿰바는 아모스의 머리에 새 둥지를 짓고 알까지 낳아 놓는다. "네 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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