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득 시인의 열 세 번째 시집으로 약 70여편의 시가 실려있다. 아이들의 세계와 그들의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리려 했고, 아이들 말로 억지로 꾸며 쓰지 않아 읽기가 편안하다. 또 아이들에게 비춰질 어른의 세계도 부끄러우면 부끄러운 대로 힘들면 힘든 대로 솔직하게 보여주어 시가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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