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디자인』는 정원을 만드는 이야기로 선 사상에서 비롯한 ‘창작의 묘(妙)’를 들려준다. 돌, 나무, 흙 등 자연과 더불어 사는 디자인, 불완전함에서 발견하는 가능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부러 붙잡지 않는 상상력, 불편함을 역으로 이용하는 재치 등은 선 사상에 창작이 더해졌을 때 경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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