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인생살이 걸어가는 길, 젊어서 부지런과 매사에 충실하고 봉사하지 않으면 늙어서 그 업보로 되돌아가는 법. 남을 돕는다는 것은 자그마한 일에서부터 스스로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하고 베풂이 상존할 때이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도 있고 안 풀릴 때도 있지만 그런 것들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비치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심돈섭의 수필집 『자연의 숲향기』. 산림공직자로서 황폐되었던 산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었던 저자의 일생이 담겨 있다. 자연이 품은 산을 시작으로 가을 단품, 호도의 신비, 대추나무 이야기, 분재의 묘미 등 수필을 통하여 산과 숲길과 나무와 꽃과 산림과 문화를 노래한다. 나아가 개인적 생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