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순 작가의 할아버지가 겪은 실제 이야기를 잔잔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나눌 수 있는 친구 사귀기에 서툰 우리 아이들에게 관계 맺기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작가는 이야기만큼이나 서정적이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할아버지와 토깽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별할 것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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