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난류 속에서 흔들림 없이 순수성과 완결성의 문학을 가꾸어 온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황순원의 대표 소설선. 청순한 소년과 소녀의, 차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가 조심스러운 그 애틋하고 미묘한 감정적 교류를 잘 쓸어담은 <소나기>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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