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람사는 냄새가 풍기는 변산, 그 곳 사람들의 사연 많은 이야기를 모았다. 오징어처럼 질긴 사람이라는 오징어 양반, 외출할 때마다 새하얗게 화장하는 분칠네, 오줌을 마셨다는 박공진... 이 책은 변산 사람들의 힘든 삶, 그리고 넉넉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애절하고 익살스럽게 들려준다. 또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