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간지 문화부 기자 정민은 동굴 탐사를 나섰다가 시간을 거슬러 조선 시대 정유재란 이듬해인 1598년으로 시간을 거슬러오르게 된다. 빨간 머리에 그들과는 전혀 다른 차림새를 하고 있는 자신을 돌봐 준 제하와 사랑에 빠진 정민. 혼례를 치른 두 사람은 큰댁 시아주버님의 음모와 정민 자신 때문에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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