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하늘은 이어져 있다"라는 책 제목만으로도 나는 가슴이 쿵 울리는 것 같았어. 내가 가 보았단 이라크의 전쟁터, 그 기억 속 자연들이 그대로 그려지고 있어 가슴이 울렁, 몸이 닳기도 했고, 이야기 속 인물들이 마치 내 앞에 살아 있는 것처럼 다가올 때도 있었지. 나는 `환상의 개`가 되어 전쟁터에 가 있기도 하고, 탄환 대신 주먹밥이 펑펑 터뜨려지는 대포 앞에서 `우리가 무얼 하는 거지?`하며 무기를 내려놓고 돌아서는 병사가 되기도 했어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일본 작가들의 이야기!
세계 곳곳의 전쟁 이야기를 담은 전쟁아동문학 작품집『하늘은 이어져 있다』. 청소년 문학 시리즈「낮은산 키큰나무」의 일곱 번째 책이다. 아시아ㆍ태평양전쟁, 베트남전쟁, 코소보 분쟁,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이라크전쟁 등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