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면서 자연과 이웃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와 여유,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시골집 짓기부터 개 키우기까지의 노하우를 유쾌하게 그려낸 시골살이 이야기. 사라진 것은 사물만이 아니다. 희미한 등불 아래 환하게 웃음 짓던 친지들, 노간주나무 울타리 너머로 마실 다니던 이들의 마음마저 사라지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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