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쓴 '나의 풀꽃 편력기'. 도시에서 나고 자라 풀꽃이나 나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시피 하던 저자가 시골로 내려와 살게 되면서 그것들과 하나하나 친하게 되고, 심지어 이제는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이라고까지 불리게 된 사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식물학자도 생태 전문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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