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마라토너도 아니고 기록에 급급해서 밤낮으로 주로를 누비는 마라톤 매니아도 아니며, 가끔 일상을 탈피하기 위해 마라톤을 핑계로 울트라여행을 하는, 평범한 공무원 김경수. 그가 이 책의 저자다. 저 멀리 열사의 땅 사하라 사막의 모래폭풍을 뚫고 제주와 충주호를 돌아 국토의 산하를 레이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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