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를 견디지 못해 그 숱한 여행을 뒤로 한 채 또다시 영국 케임브리지로 여행을 떠난 청춘, 안세아의 여행이야기다. 젊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는 게 버거운 우리 시대 청춘의 초상을 그린 포토 여행 에세이이기도 하다. 케임브리지의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로운 감성과 달달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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