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1936년 조지 오웰이 LEFT BOOK CLUB 의 청탁으로 탄광지대에 신분을 속이고 잠입하여 탄광 노동자의 삶을 르포형식으로 담아낸 책이다. 초기 출판사의 청탁 의도와는 달리 1, 2부로 나누어진 이 책의 1부에서, 저자는 노동자의 모습을 객관적이고 보다 본질적인 모습을 담아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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