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 학교』는 독일을 대표하는 아동작가 구드룬 파우제방의 작품으로, 산적 마을에서 뜻하지 않게 학교 선생님이 된 율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살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일탈'의 짜릿함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너무나도 조용한 마을에 살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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