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 진한 인간애가 넘쳐나는 소설. 이탈리아 중북부 시골 마을 바싸에 신부 돈 까밀로와 우직한 읍장 뻬뽀네 그리고 예수님이 살고 있었다. 돈 까밀로는 신앙심이 깊고 자기 주장이 명확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부이다. 하지만 성당 안에서 점잖게 강론이나 하고 성무만 집행하는 신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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