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돈 시집『밤에 온 편지』. 최해돈 시인은 시간과 공간의 교집합적 특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보편적 인식의 범주에서 시간은 흐르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시인은 그 흐름의 이편과 저편의 공간적 특성 사이를 서정적인 작품으로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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