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엄마와 함께 사는 10대 딸의 애틋한 성장기. 철없는 10대 딸과 암 투병 중인 싱글맘이 냉장고에 메모를 붙이며 이야기를 주고 받는 구성의 소설이다. 독특한 형식과 재기발랄한 감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영국 작가 앨리스 카이퍼즈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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