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했던 김일렬 교수의 퇴임을 맞아 펴낸 수필집으로, 김일렬 교수 본인의 글과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의 글을 한 데 모았다. 김일렬 교수의 글에는 일과 삶에 대한 그의 경험이나 생각들이 잘 녹아 있는데 누군가의 스승, 가족으로서의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제자들의 글 속에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묻어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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