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국민 작가, 마르셀 파뇰의 대표작 영화 '마농의 샘'의 원작소설. 남프랑스 에투알 산맥 끝자락에 자리 잡은 마을 레 바스티드 블랑슈를 배경으로, '샘'을 둘러싼 삼대에 걸친 갈등과 애증, 복수와 용서를 다룬 작품이다. 야생의 올리브나무와 포도나무가 자라고 온갖 들꽃과 허브로 뒤덮인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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