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이 되려면, 사내 아이는 상처 입은 비둘기의 목을 비틀어야만 한다! 왜곡된 관습에 당당히 맞선 수수한 영혼의 성장기. 제리 스피넬리의 성장소설로, 마을 남자라면 누구나 열 살이 되는 해에 상처 입은 새들의 목을 꺾어 숨을 끊는 '링어'를 통해 '통과의례'의 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획일적인 폭력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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