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농촌에서 태어나 우발적인 사건으로 회령 제12호 교화소에서 5년간 복역했던 리준하.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북한 일반 범죄인들이 수용되는 교화소의 실태를 밝히고 있다. 면회 온 가족에게 얼어 죽은 가장의 시신조차 보여주지 않고 바로 화장한다거나 보위원이 골치 아픈 수감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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