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맛’만 보러 갔던 그녀가 ‘지리산 둘레길’을 두 발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정식으로 걸은 결과물이다. 근 1년여 동안 짬만 나면 걸었던 그녀만의 궤적, 그녀만의 지도를 글과 사진으로 풀어놓은 기록물이다. 지난 해 5월, 첫 발을 뗀 매동(남원)-금계(함양)-세동(함양)에 이르는 시범구간(20여KM),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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