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라는 상징을 통해 마약 중독보다 정치, 권력 중독이 더 지독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소설. 1990년에 연재될 당시, '포스트모던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학 형태의 출현을 가시화시켜준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소재의 파격성과 각종 금기의 무시,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리얼리티의 실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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