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형국 시집 『성북동 日誌(일지)』. 저자의 인생을 암축해서 기록한 시집으로 그동안 저자가 겪었던 격동의 세월을 증언한다. ☞ 이 책에 담긴 시 성북동 일지 1 내 작은 정원에는 두더지와 지렁이가 살고 있다. 매미나 나비의 애벌레들도 함께 산다. 이따금 낯선 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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