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 나한테도 꽤 오래된 친구들이 있지만 너희 같은 분위기는 아니야. 우리는 가족처럼 편해. 서로에게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 그리고 그런 걸 마음에 담아 두지도 않아. 그런데 너희 둘은 19년이나 같이 있었다면서 전혀 편해 보이지 않았어. 그건 그냥 시늉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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